아~ 백두산!..그리고 장백폭포..

민족의 영산 백두산 가 보셨나요?

세부,푸켓,발리..는 많이들 가지만

백두산 갔다온사람은 드믈더라구요.

백번 올라가서 두번볼수있는 천지라서 백두산이라 합니다. 

제가 4박5일 코스로 사위하고 단둘이 갔다왔습니다(다들 신기해 함)

 

가보신분은 추억을, 안가보신분은 장엄함을 한번 느껴 보시죠.   동영상 2건 올려봅니다(천지,장백폭포.)

코스는 인천공항 - 중국목단강 - 이도백하 - 백두산서파,북파 - 연길 - 도문국경 - 목단강 - 인천공항 입니다.

첮날은  천지를 보았으나, 둘째날은 눈,비,바람으로 등산을 통제해서 못보았습니다.(다행이 첮날은 성공) 

혹시 여행 계획중이신분은  2번올라가는 상품으로 꼭 선택 하셔야.

1번 오르는 상품으로 갔다가 천지 못보고 그냥오는경우 많다 합니다. 공항에서 그런사람 많이 봤습니다.

근데 사위 데리고 다니는 여행도 재미가 솔솔.

앉아!  넵!

일어서! 넵!

네!  네!. 네!  아버님! 아버님!  ㅋ ㅋ    돈은 필히 아버님.

화면에서 바람소리 들리시죠.

칼바람으로 화면상태가 고르지 않습니다 ㅠ ㅠ

                                       

                                                 흐르는곡 / 김영태 / 내가 부를 너의 이름 ...

 

흐르는곡은 김영태  - 내가 부를 너의 이름.. 입니다 사운드 플레이어 고운님들 오늘도 내일도 좋은하루 되세요 ♡ 지혜 ♡  

 

    

     

그날, 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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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 김연숙 언덕위에 손 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 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 ~ 우 ~ 우 ~ 우 ~ 우 ~ 한아름의 꿈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사랑에 웃음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본다

                                    

햇살가득22 16.07.23. 15:32

ㅎㅎㅎ
네~넵~!!~~근데 돈은 아버님~
경비는 몽땅 내셔도 사위랑 단둘 여행 즐거우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눈덮인 천지와 장엄한 장백폭포~~~꼭 가보고싶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복숭아꽃살구꽃 16.07.23. 15:53

요즘은 북한테러 우려로 많이들 안가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나이들어 더 늦기전에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휴양지 관광이 아니어서 먹고 자는건 좀 불편합니다. 그건 감수해야.
땅덩어리가 크니 이동거리도 멀고, 관광지 환경이 열악합니다.
휴게소도 멀어 컴컴한 밤에 도로가에 차세우고 화장실 볼일 보라고..황당 ㅠ ㅠ

                                         

 

 

방아꼬 16.07.23. 17:58

사위가 지혜롭습니다.넵넵 아버님 돈은 아버님 ㅋㅋ 귀엽네요.

                          

 

┗ 복숭아꽃살구꽃 16.07.24. 11:14

공짜로 데리고 다닐순 없지요^^
올겨울울은 한라산 . 내년엔 일본 후지산 .. 예약해 놓았습니다.
그때도 단둘이.. 돈은 아버님ㅋ ㅋ
사위가 딸보다 훨 났습니다. 딸은 틱~ 틱~ 사위는 넵! 넵!
사위 데리고 여행한번 다녀 보시지요.^^
대신 돈은 필수. 안그러면 싸대기 맛습니다.ㅋ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복숭아꽃살구꽃 16.07.23. 22:51

네 시간많이 걸립니다.
한번 이동할때마다 5~6시간씩 걸리니 여자분들은 화장실 문제가..

                                         

 

 

정 오 16.07.25. 07:14

정상에서 일박하고 천지로 내려와서 백두산 천지물에 중공군초소에서 커피, 라면 끓어먹고 했는데......혹시 다른분들 기회가 되시면 백두산정상에서 일박하시면 그야말로!!!!!

                           

 

┗ 복숭아꽃살구꽃 16.07.24. 11:04

그림 좋습니다^^.
태극기들고 만세부르거나, 동해물과 백두산이 하면 잡혀간다고..
이때가 6월 초순인데도 칼바람,진눈개비에 너무추워 그런건 생각도 못했네요.

                                    

 

 

지혜샘 16.07.24. 06:14

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절 대리고 다닐 장인아버님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좌로굴러 우로 굴러도 할 생각있는뎅 ㅋ~

                           

 

┗ 복숭아꽃살구꽃 16.07.24. 23:05

좌로굴러! 우로굴러!
이리와! 저리가! 넵! 넵!
회사에서 신입사원 놀이하듯
ㅋㅋ 사위놀이 재밋냉^^
준비가 되어있으니 좋은인연 곧 만나실 겁니다.

                                          

 

 

하하1 16.07.25. 00:34

동영상 잘보았습니다... 1번째는 서파, 2번째는 북파라고 하지요.... 갔다왔구요... 백두산은 6월 하순에서 8월말에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늘이 맑으면 좋을터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 복숭아꽃살구꽃 16.07.25. 08:30

네 저도 날씨가 좋았으면.아쉬워 했습니다
그나마 한번이라도 천지를 볼수있어 다행이였습니다.ㅠㅠ

                                   

 

 

비전달성 16.07.25. 07:37

한번 갔다 올만한 곳이네요..잘 보았습니다..

                           

 

┗ 복숭아꽃살구꽃 16.07.25. 09:11

천지를 보는순간 압도적인 장엄함에
한순간 숙연해지는 감정은 저뿐만 아닐겁니다.
저녁에는 북한식당에서 식사를 겸한 북녀들의 공연을 보았는데(진짜이쁨)
분단의 아품에 흥은 안나고 안타까움만 나더군요.ㅠㅠ
한번 갔다올만한곳 맞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다녀 오시지요.^^

                                       

 

 

소금장사 16.07.25. 08:34

해외여행안전과 관련하여 저가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즈음 같이 남북이 경색된 상태에서는 백두산이나 북한에서
가까운 중국땅 여행은 자제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경색이 풀리고 난 뒤에 가셔도 되고,
산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상징적으로 백두산 한 번
쯤은 좋겠지만 더 높고 좋은 산들이 세계 각지에 널려
있습니다.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이유를 보면 한 명의 관광객의
실수가 큰 사건이 시발점이 되었고 본인이 목숨을 잃는
불상사가 벌어졌습니다.
북한 돌발행동은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봅니다.
치안이 엉성한 중국 공안도 믿음이 않갑니다.

괜한 노파심에서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안전제일" 입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07.25. 10:12

작년 6월에 갔다왔는데.. 지송.. ㅠㅠ

                                          

 

┗ 소금장사 16.07.26. 07:53

아~~ 그러셨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