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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람이여 / 박남정(1988)

 

박남정 / 아~바람이여(1988)

 

  '복숭아꽃 살구꽃'  블러그  '추억으로 가는 음악다방'을  찾아주신  이웃 블친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__^ 
 

               

 

 

 

 

 

 

 

 

  



 

               
  박남정 / 아~바람이여(1988)
 
     
   







4월의 봄 바람에
온갖 꽃들이 그렇게 피나싶더니


벌써 꽃잎은 소리없이 지며
목련이 지고, 벚꽃이 지고
만나자 이별이다.
 
무심한 바람에 꽃잎이 흔날릴때
봄은 언제 왔던가


바람 처럼 구름처럼
아지랑이 휘날리며 떠나간다.
 
그러니
봄밤에 띄워보낸 戀書 한장쯤은,
아침이면 눈물처럼 흩어질 것이다.
 
봄은 다시 오겠지만
이 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와 나 사이에
바람 불고 꽃이 질 때,


이 세월이 그저
아득하고 망연했으리라.
 
나는
이 봄의 한가운데에서
아직도
못다 한 마음이 남아 있나...


































     

  '복숭아꽃 살구꽃'  블러그  '추억으로 가는 음악다방'을  찾아주신  이웃 블친님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__^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신기하게도 긴팔을 입어야 할 기온이 되네요.

낮에는 해안산책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원래 운동은 배구나 탁구, 라인댄스로 했는데....
요즘은 전에 안하던 걷기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느라 따로 걸을 여유가 없었는데...
요즘은 일주일 두 세번은 꼭 걷습니다.
한 시간쯤 운동삼아 걸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하고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몸이 가벼워 무지 잘 걷는답니다 ㅎ
장점은 폐활량이 좋아 잘 지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랑을 늘어놓네요 ㅋ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어제부터 연락 드릴려고 했는데
이제야 글 올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비밀댓글]

추석 그리고 긴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2박 3일동안 손주놈들 머물다 갔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합니다.

연휴기간동안 부산에는 코로나가 연일 확산하는데 조심 하셔야 하겠습니다.

요즘 서울은 상태가 주춤하기는 하는데 연휴 이후를 지켜 보아야 겠지요.

내일부터는 출근하시지요
날씨가 쌀쌀해 진다하니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걸리지 마세요.

오늘 운동 나가는데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일찍 들어와 버렸습니다.
지금도 창밖에는 세찬 바람이 내일 아침추위가 느껴 집니다.

저는 오는 화요일 서울대학병원 검진 가는날 입니다.
늘 그렇듯이 병원 가는날은 좀 불안하고 그럼니다.
의사선생님이 뭐라고 할지..

남은 연휴 편안한 저녁보내시고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
내가먼져 소식을 드려야지 해놓고
미적거리다 또 기회를 놓쳤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기분도 그렇고 매사가 그렇습니다.

시대에 맞추어 이제는 운동도 비대면 운동? 을 하시는군요.
참 잘 하셨습니다. 너무 답답 하시지요.

저도 요즘 걷기운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아침시간 9시 30분에 시작하여 12시 30분에 집에 들어옵니다.
시간은 3시간 이지만 실제 운동시간은 반은 걷고 반은 휴식시간 입니다.
저는 폐활량이 풍부하지 않아 마스크 쓰고 운동 할려니 힘들어
사람이 없을때는 잠간 내렸다가 앞에 사람이 오면 올리고 그렇게 운동 합니다. 어쩔수 없지요

요즘 학교생활은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실걸로 생각되는데 어찌 지내시는지..

뉴스에 보면 부산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데
꼭 조심한다고 피해갈수도 없지만 그래도 무사 하시기 바랍니다.

추석명절 너무많은 음식 하실려 하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간간히 하세요.

편안한 밤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비밀댓글]
화요일에 검진이 있으시다니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건강관리를 평소에 잘 하셔서 아무 일도 없으실 겁니다^^

서울은 코로나가 주춤하다니 다행입니다.
부산은 아직 확산세라 걱정됩니다.

추석 끝나고 더 나빠지지 않기만 바라고 있네요.
올 한 해는 하루하루가 편치 않은 일상이라
코로나가 원망스럽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검진 결과는 괜찮으신가요?
답장이 없으셔서 많이 걱정이 되었는데
자꾸 말씀드리기도 죄송해서 마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

서울대학병원 검진 다녀와서
소식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날은 특별하게 검사하는건 없고 혈액검사만 했는데 모든 수치가 잘나왔다고 합니다.
이제는 약으로 관리만 하면 됩니다.
6개월치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니...
그렇게 건강하던 내가 왜 이렇게 됬나 조금 그렇습니다.

독감 예방주사는 맞으셨나요?
저는 21일날 용감하게 맞았는데 오늘까지 별 이상 없습니다.
이제는 독감주사도 목숨걸고 맞아야 하니 세상이 너무 두렵습니다.

어제 아침에 일어나니 목안이 따끔따끔거려 목감기인거 같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걸 방치하면 목안 확~ 부어 더큰 감기가 됩니다.
운동나가 찬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잘모르겠습니다.
어제.오늘 약먹고 운동나가지 않고 있었더니 오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환절기에 다들 감기한번 하고 넘어 가지요.
향미님도 체온관리 잘 하시어 감기 걸리지 마시고.
요즘은 바람이 차가우니 외출하실때 가볍게 목도리 하고 다니세요.

그럼 다음에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비밀댓글]
기다리던 답장이 와 있어서
단숨에 들어왔습니다.

혈액검사 모든 수치가 잘 나왔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ㅎ

독감예방주사는 아직 맞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감기가 걸린 상태에서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독감이 걸린 적이 있었거든요.
이후로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습니다.
물론 다시 독감이 걸린 적은 없구요.
올해도 예방접종을 않고 그냥 지나갈까 합니다....

내일은 추위가 살짝 누그러진다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니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답장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밀댓글]
저도 반가운 댓글이 와 있어서
단숨에 들어왔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

저도 예전에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는데도
독감에 걸린적이 있습니다.
독감예방 접종을 안하신다니
건강에 자신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어찌됬든 독감 걸리지 마세요.

제가 전에 한번 걸려 봤는데 독감약 '타미플루' 약이 얼마나 독한지 결국 낮기는 했습니다만 한 일주일 고생한거 같습니다.

내일아침 출근하실때 목도리 하고 출근하시고
따뜻한물 자주 드세요.
번거럽드래도 집에서 사과차 끊여서 학교 가지고 가서 드시면 좋은데..
향도 좋고 약간 달달하고 먹기 좋던데..
사과 1개를 껍질채 깍두기 썰듯이 썰어서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에고~
옆에있는 내동생 같으면 내가 해줄텐데..

소식 주셔서 감사드리고
편한밤 보내세요^^


[비밀댓글]
ㅎㅎㅎ
사과차 만드는 꿀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라서 끓이기만 하면 된다니 아주 간단하네요.
한 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독감 걸린날
얼마나 아팠는지 생애 처음(?)으로 학교를 못갔습니다.
감기와 완전히 달랐고 근육이 아프다는걸 처음 느꼈네요.
엄마께 전화해서 오시라해서 병원에 갔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독감이 오려다가 말았는지...
병원 가서 링거 한 대 맞고
그 다음 날 출근했던 것 같습니다.

심하게 걸린 건 아니었나봅니다.

그래도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예방접종은 패스합니다 ㅎ

좋은 밤 되세요^^
[비밀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