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五臺山],상원사-비로봉-상왕봉-월정사.그리고 선제길..
날씨가 덥기도 하지만 습도까지 높아지니까 몸과 마음이 늘어지고
넷마블과 제일홀딩스로 두방을 맞았더니 일상이 귀찮아지고 게을러져서
산행한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산행기를 올립니다.
이럴때일수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 저와함께 시원한 오대산으로 떠나 보시지요.
그냥 대충 대충 훌터 보시기 바랍니다.
오대산[五臺山]
소재지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해발1563.4m 산행난이도:중급
산행일시 : 2017.07.01일 11:00~17:30(총6시간30분)
날씨:흐림. 기온:최저20도 최고27도. 바람:시원
(오대산 국립공원 범위가 상원사에서 소금강까지 넓게 퍼져 있습니다)
산행코스는 비로봉코스(02)로
상원사주차장-상원사-중대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북대사-상원사주차장(12.4km)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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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에는 동서울터미날에서 06.35분 아침첯차 시외버스를 타고 강원도 진부까지 가서
진부에서 상원사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하여 호젖하게 산행코져 하였으나
같이 다니는 산행친구와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자기차로 모시겠다고 하여 넉넉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오전 07:30분 게으름 피우다 좀 늦게 출발하여 상원사까지 바로 직행하지 않고 점심식사 김밥을 마련하고자 진부시내 09:40분쯤 도착합니다. 진부시내길도 예전같지않게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평창에서 현장생활 할때 그때하고는 별천지 입니다. 아마도 관광객이 많이 와서 발전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시내길을 가다가 '서울다방'이라는 간판이 신기하게 보여 한장올립니다. 아직도 시골에서는 이런 다방이 꽤 많이 있습니다.
초코렛.과일.생수등 간식거리는 집에서 출발전 준비하지만 김밥은 하절기라 현지에서 준비합니다. 김치김밥2줄,치즈김밥1줄 합이3줄 샀습니다. 진부 아줌마표 김밥 한줄에 3.000원 입니다.
월정사 입구에 매표소가 있습니다.(사진은 다른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어른 1인당 3.000원, 차량입장료 1대당 5.000원, 65세이상은 무료. 8.000원 입장료내고 통과합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런 비포장도로 구간이 10km 입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월정사인데 등산완료후 관람하기로하고 그대로 통과 합니다
오전10:40분 상원사 탐방안내센타에 도착힙니다. 입구가 제법 널널합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탑방지원센타
비로봉까지 3.5km 오전11:00 산행시작합니다.
원두커피, 컵라면, 기념품 판매합니다.
상원사 가는길
아무래도 신도들이 많이오니까 산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제일홀딩스로 번뇌가 있었는데 오늘 산행으로사라지길 바랍니다.
상원사에 올라서니 황금빛 봉황이 방문객을 압도합니다.
상원사(上院寺)
705년(성덕왕 4)에 창건하여 진여원(眞如院)이라 하였다.
이 진여원은 보천(寶川)과 효명(孝明)의 두 왕자가 창건하였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오대산에 들어간 두 왕자 가운데 형인 보천은 중대 남쪽 진여원
터 아래에 푸른 연꽃이 핀 것을 보고 그곳에 암자를 짓고 살았으며, 아우 효명은 북대(北臺) 남쪽 산 끝에 푸른 연꽃이 핀 것을 보고 암자를 짓고 살았다.
신라의 왕이 죽자 나라사람들이 오대산으로 와서 두 왕자를 모시고 서라벌로 돌아가려 하였으나, 보천은 돌아가려 하지 않아 효명을 모시고 돌아와서
왕위에 추대하였다. 그 뒤 20여 년이 지난 705년 3월 8일 진여원을 처음으로 세웠다.
산비들기와 다람쥐가 물을마시러 왔습니다.
이높은 산사에서 이가믐에 약수가 차고 넘칩니다
상원사를 지나 중대사자암 가는길
전국적으로 가뭄이 극심한데 깊은산이라 그런지 계곡물이 제법 흐름니다 뒤에보이는 레일은 아마도 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으로 이어지는 물품을 실어나르는 보급로일듯
상원사-중대사자암 가는계단길 입니다.
중대사자암 입구입니다.
상원사에서 중대사자암 오르는길에 이런 조형물이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 있는데 그속을 살펴보니 전구가 설치되어있어 야간에는 가로등이고 또한 스피커 장치가 되어있어 스님들 불경소리가 온산에 울려 퍼지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오르는 중에도 은은하게 스님의 불경소리가 들리는데 마음의 번뇌가 사라지는듯 했습니다.
중대사자암 오르는길 가파릅니다.
중대사자암 입니다.
건물양식이 특이합니다.자연을 이용하여 계단식으로.. 지금으로치면 테라하우스 입니다.
그시절 어떻게 이런발상이 나왔는지 선조들의지혜로움이 감탄스럽습니다
여기서 잠시 중대사자암이란?
강원도 평창군의 오대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산내암자입이다
평창 월정사 중대 사자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
1894년, 높이 38㎝,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57호, 월정사 중대 사자암 향각에 봉안했던 조선후기 불상.
비로자나불좌상은 원래 월정사 산내 암자인 중대(中臺) 사자암(獅子庵) 향각(香閣)에 봉안했었던 것이지만,
현재는 훼손과 도난 등의 문제로 월정사 성보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상원사 보다는 산이 높아 약수가 상원사보다는 많지 않습니다.
귀한약수 한사발 마십니다.
얼굴세면, 수건빨래 안됩니다..
뒤로보이는길이 적멸보궁 가는길 입니다.
적멸보궁 오르는길, 여기도 오르는 계단이 계속 이어집다.
그래도 다들 쌍쌍을 이루며 올라갑니다.
여기서 잠시 적멸보궁(寂滅寶宮)이란?
신라 진덕왕 때 자장(慈藏)스님이 중국 오대산에 가서 문수 보살을 친견하고 부처님 가사와 진신사리를 받아와 우리 나라의 가장 수승한 땅에 부처님 가사와
사리를 봉안하여 모셨는데 경남 양산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설악산 봉정암(鳳程庵), 오대산 상원사(上院寺)에 각기 사리를 모시고 적멸보궁을 지었다 한다.
또 강원도 영월 사자산 법흥사(法興寺)와 태백산 정암사(淨岩寺)에도 부처님사리를 봉안하고 적멸보궁을 세웠다. 이로써 이곳을 3대 적멸보궁, 5대 적멸보궁
이라 통칭한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불전을 지칭하여 적멸보궁이라 한다.
적멸보궁 입구에서 잠시휴식을 취하며 쵸코렛.양갱.맛동산으로 당을 보충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다람쥐한마리 먹을거 달라고 계속 앞발을 허우적거립니다.
여름철이라 아직은 산에 먹을게 많지 않은가? 과자 하나 주었더니 얼른먹고 사라집니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아마도 관광객들에게 많이 얻어먹어본 솜씨.. 사실은 이런거 주면 안되는데..
적멸보궁 오르는계단
백일기도 접수중
적멸보궁. 생각보다 소박합니다.
적멸보궁 내부모습(허락받고 촬영하였습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곳이라 부처님 불상은 안보입니다.
적멸보궁 뒤편의봉분토탑
내려가는길에 스님한분이 한가로이 올라오시고.
적멸보궁 계단을 내려와 좌측으로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비로봉 등산길 입니다
비로봉까지 1.5km 본격적으로 산행시작 합니다.
이때가 12:30분. 상원사 주차장에서 1시간 30분 왔습니다.
입구에들어서면 이런산길이 나오고 조금지나면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내리막길 아래로 내려오면 조금 넓은 공터에서 휴식후 비로봉까지 1.1km 계속 계단입니다.
오르막길 돌계단도 잇고
뒤돌아보며 잠시휴식
오르막 산길에서 숨이 턱에까지 차오르고 무릅도 시큰거리지만
상큼한 풀내음과 초록의 산행이 한순간 행복으로 날려보내 집니다.
눈개승마꽃 이라고 합니다.
가파른 깔딱고개를 올라서니 심장돌연사 예방쉼터가 나옵니다
과거에 이고개에서 사고가 있었나?
심폐소생술 수칙도 나와있고 경사가 얼마나 가파른지 짐작이 가시겠지요.
비로봉까지 400m 남았습니다.
근데 이제까지 올라왔던 가파름은 잊으시고 여기서부터가 제대로가야 합니다.
앞에 올라가시는분 허리를 거의45도로 꾸부리고 올라가십니다.
왔던길 뒤돌아보면 뿌듯합니다.
이제막 활짝핀 산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정상에 가까울수록 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산행길에 만나는 또다른 기뿜이고 반가운 친구들 입니다.
드디어 비로봉 정상이 다온것 같습니다.
비로봉 정상(1.563m)입니다.
이때가 오후 13:30분, 상암사 주차장에서3.5km 2시간 30분, 적멸보궁에서1.5km 1시간 걸렸습니다.
하늘은 흐려있고, 바람은 어찌나 시원한지 오르막의 피로를 한순간에 날려버렸습니다.
뒤에보이는 봉우리가 발왕산 입니다.
매번 정상에서 느끼는 이벅찬 감동은 산이 나를 부르는 신기루같은 존재입니다.
어느 산자락에서 만나는 모든 산우들이 똑같은 마음이겠지요.
같은 초록이지만 골프장에서보는 Green Fields와는 또다른 행복 입니다.
점심휴식후 가야할 상왕봉 입니다.
진부아줌마표 김밥3줄 둘이서 다먹고, 가져온수박도 다먹고, 자두하고 토마도 남았습니다.
제가 겨울에는 매생이굴국, 여름에는 토마도, 달고 삽니다.
수박.참외는 껍질깍고 씨도 발라내야 되지만 토마도는 껍질 깍을필요도 없고 먹고나면 깨끗합니다.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토마토를 유난히 좋아합니다. 라면에 토마토 넣고 끓여먹기도 합니다.
정상에 올라오니 까악까악 까마귀들이 무리지어 날아다닙니다. 아마도 산객들에게 먹을걸 얻어먹는것 같습니다.
저도 가지고온 수박을 주었더니 다먹고는 또다시 까악까악!! 하길래 맛동산 주고 동영상 한컷 찍었습니다.
동영상에서 바람소리 들리시지요. 산행하기 좋은날씨 입니다.
상왕봉까지 2.3km , 출발시간 14:30분,
비로봉정상에서 시원한 바람과 까마귀들하고 노느라고 시간가는줄모르고 1시간동안 너무놀았습니다.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 코스는 이렇게 자연등산로 입니다.
가는길에 산행하는 분도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산객들이 왔던길로 되돌아가는 모냥입니다.
동행하는 산행친구는 왔던길로 돌아가자고하나 저는 그계단을 다시 내려가고 싶지 않습니다.
한라산 산행때도 그렇고 산에서 내려갈때 무릅이 많이 망가집니다.
가능하면 가파른 계단보다는 좀 멀드래도 완만한 경사지로 내려가야 합니다.
첯번째 만나는 헬기장
흐르는 물과같이 자연그대로의 이런산길을 좋아합니다.
산을 오를때는 가뿐숨을 몰아쉬지만
내려올때는 여유가생겨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게 하지요
제일홀딩스생각, 넷마블생각,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걸가?
두번째 헬기장
비로봉을 뒤돌아봅니다
주목군락 보호구역 입니다.
잠시 쉬어갑니다.
상왕봉까지 300m만가면 됩니다.
상왕봉(1.491m)입니다. 비로봉에서 2.3km, 40~50분 걸렸습니다.
상왕봉에서 두로령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높은산에 멧되지가 먹을게 있을런지..
두로령 삼거리 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상원사 방향이고, 좌측으로 접어들면 두로령 방향입니다.
두로령까지 왕복 약2km 약1시간이상 걸립니다. 시간관계상 두로령 포기하고 상원사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북대 삼거리 임도입니다. 이때가 오후 16:00입니다.
도로우측 으로 내려가면 상원사방향이고, 좌측위로 올라가면 북대사.두로령 방향입니다.
임도따라 상원사까지 5km 계속 내려갑니다.
꽃가루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산행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난 4월달에 과장진급후 어려움은 없는지
대리때부터 이어지는 업무라 크게 어려움은 없고
하고있는업무가 해외쪽 바이어와 접촉이 잦은 업무
영어에 자신이 붙으니 가까운 홍콩이나, 미국쪽에 이직을 고려중이라고..
예기를하다보니 어느듯 상원사 주차장에 다와 갑니다.
상원사 주차장 도착했습니다.
이때가 17:30분 북대삼거리에서 5km,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오전 11:00부터 오후 17:30분까지 총소요시간 6시간 30분이나,
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 구경하느라고 30분이상지체하였고
비로봉 정상에서 30분정도만 놀아야 하는데 1시간이나 놀았고
따라서 1시간정도 시간을 빼면 5시간 30분 걸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원사에서 진부시내까지 나가는 버스정류장입니다.
상원사에서 진부시내까지 나가는 버스시간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짐을정리하고 차량으로 월정사로 이동합니다.
월정사.선재길 관람하고 주문진으로 이동하여 싱싱한 회한접시 먹고 서울가기로 합니다.
월정사 주차장에서 금강교를 지나면 바로 월정사 입구가 나옵니다
월정사 입구 천왕문
지금 공사가 한창중인듯 합니다.
전통찻집도 있습니다.
아래층은 금강문 이층은 금강루 입니다.
여기서 잠시 월정사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로 강원도 중남부에 있는 60여 개의 절을 관리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43년(선덕여왕 12)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감응으로 얻은 석존 사리와
대장경 일부를 가지고 돌아와서 통도사와 함께 이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사적기〉에 의하면 1307년(충렬왕 33)에 큰 불이 일어나 불타버렸으나 중창했고,
1833년(순조 33)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844년(헌종 10)에 재건했는데,
1·4후퇴 때 군사작전상의 이유로 아군에 의해 칠불보전을 비롯하여 10여 채의 건물이 전소되었다.
이때 양양군 서면 선림원지에서 출토되어 이 절에서 보관하고 있던 통일신라시대의 선림원지 동종(804)도 함께 불타 녹아버렸다.
그 뒤 1964년에 적광전을 중창한 이래로 계속 중건하여, 현재는 대강당·삼성각·심검당·승가학원·용금루·일주문·요사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8각9층석탑(국보 제48호), 석조보살좌상(보물 제139호), 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보물 제140호) 등이 있다.
8각9층석탑(국보 제48호), 석조보살좌상(보물 제139호),
템플스테이(templestay) 승가대 학생들 수련회중인듯 싶습니다.
학생들 인종이 다양하고 그중 희잡쓴 여학생도 보입니다
적광전
제50기 월정사 출가학교 모집중
백일기도 접수합니다.
백중기도도 접수합니다.
고즈녁한 산사에서 한달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불자는 아니지만 심정적으로는 불교에 가깝습니다.
생전에 저의 어머님게서 법명까지 받은 독실한 불교신자이시고
제가 군대제대후 약3개월간 지인의 절에서 수도(?),수양(?)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불교서적도 읽어보거 한참 관심을 가졌었는데.. 어느스님이 저보고 머리깍으면 크게되겠다고..ㅋ
근데 저보고 종교에 몸담지 않겠냐고 하시는분이 많습니다.어느분은 저보고 기독교에서 같이 일해보자고.ㅜㅜ
기와불사 접수합니다. 보통기와.동기와 1만원 입니다.
월정사 관람을 마칩니다.
선재길 입구입니다.
늦은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뜸합니다.
단란해 보이는 한가족 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 선재길을 충분히 걷고싶었는데
한20분 산책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주문진항으로 이동합니다.(이때가 오후 19:00시)
월정사에서 1시간걸려 주문진 수산시장 도착합니다.
회집은 수산시장 건너편 바닷가 입니다. 회를 먹는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허기가 집니다.
도다리. 우럭, 귀하다는 오징어한마리, 멍게, 50.000원짜리 회한접시 입니다.
사진은 미쳐 못찍었지만 수족관에서 회뜰 고기를 살펴보는데 어른 팔뚝만한 방어 한마리가 돌아다닙니다.
방어는 겨울고기인데,7월에 왼방어가 보여 신기했습니다.
눈길은 자꾸 그쪽으로 가는데 두사람이 도저히 못먹을거 같아 이렇게 소박하게 시켰습니다.
근데 얼마있다가 한50대 후반으로보이는 남자 3명이 우리 옆자리에 앉았는데
조금있으니까 아까 수족관에서 보았던 방어 그놈을 시킨것 같습니다. 양이 엄청납니다.50.000원에 시켰다고 합니다.
그분들도 막상 회가 테이블에 올려놓으니까 엄청난양에 놀래서 서로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우리가 아까 시킬려다 둘이 다 못먹을거 같아서 안시켰다고 하였더니, 그분들도 먹는데까지 먹어보겠다고.ㅋ
그러면서 한번드셔보라고 우리회접시에 수북이 덜어주십니다.
저도 방어를 좋아하는데 쫄깃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우리도 그냥일어날수 없어 맥주1병,소주1병 시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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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시킨 회먹고 또 옆자리 방어회도 얻어먹고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너무 배불러 공기밥은 못먹었습니다
오후 21:30분 주문진항을 출발하여 새로개통한 동해양양고속도로로를 타고 밤 12:00에 집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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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비가오지않아 산행을 하지못하고
밀린숙제 하듯이 오대산 산행기 올립니다.
7월 1일 산행할때는 가물어서 난리더니 오늘은 비가너무와서 난리입니다.
우리회원님들은 비피해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라며
뭐든지 적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허접한 산행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7월에는 성공투자하시어 알찬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od Stewart/Sa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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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꽃살구꽃 17.07.13. 23:36
https://www.youtube.com/watch?v=U2ZA7Sr7rHU
저는 걍 시초가에 매도해 버렸습니다.
아쉽기는해도 어쩌겠습니까 다 지복이지요.
산행기 읽으시고 힐링받고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보니 너무 상세하게 적으셔서
마치 저도 오대산 산행하는듯 착각을 일으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산행기에 이런 댓글을 달겠지요.
비록 산행은 하시지 않더래도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들어 건강유지하는데 이만한 운동이 없습니다.
또한 산행을 하다보면 주변의 온갖 일상들이 정리가 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노을님도 이제 주변에 대해 너무 잘할려고 하시지 마시고 너무 늦기전에 내마음 가는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노을님도 늘상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측으로 사진도 글도 짤리네요. 그렇찮아도 허접한 산행기인데 불편하신거같아 죄송합니다.
멋진 산행기 잘 읽고 갑니다.
등산도 잘하시고 지식도 아주 풍부하시고 아주 멋지시네요 ^^
등산은 즐거움님이 대장이시고, 지식은 관련자료 검색에서 옮겨드렸을 뿐입니다.
덕담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지도보니 산은 그리 높지않지만 아이고 20km 저는 이런산행 못합니다.
근데 우리대장님! 그쪽은 비가 오지 않았나요.
서울은 비가 오락가락 오는것도 아니고 안오는것도 아니고 이번주 헛탕쳤습니다.
오늘은 비가와도 많이올거같지않아 아침에 갈등이였었는데 지나고보니 아쉽습니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뉴스에 북한산에서 낙뢰로 2명이나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않좋을때는 자제하심이..
산행 끝나고 동해안바다 에서 저녁먹고 왔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특히나 에아컨.. 이거 한번켜면 끌수도없고.. 저는 올여름 아직까지 에어컨 켜보질 않았습니다.
건강지키는거 본인의 몸에맞게 운동하는거 밖에 답이 없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토록 우리까페의 등불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복숭아 꽃님.멋지십니다.
까마귀는 맛동산을 3개 다 먹고 날아가네요.
더 많이 줬더라면
복숭아꽃님하고 친구하듯 주저 앉아 먹었을까요? ㅎ ㅎ
내려 오시는 길에 넷마블, 제일홀딩스 잠깐 생각이 스치신 것에
후렴으로 제가 "Abra cadabra" 읊어드리며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복숭아 꽃님께서는 회를 즐겨 드시는군요.
군침돕니다.
좋은 정기 받으시고
맛있게 드셨으니 원기 보충하셔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어보며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힘을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그 까마귀 맛동산 3번주었습니다. 다른사람은 안주고 저만 주니까 제머리위에서 까악까악 하는데..
그것들도 먹고살겠다는데.. 나중에는 자두 2개남은거 다주어 버렸습니다.ㅎ 까악까악.
더운 날씨지만 힐링되셨을것 같아요;
덕분에 오대산의 푸르름을 한눈에 볼수있어서 감사드려요~^^
월정사 전체가 산속에 폭 파묻혀 있는데 참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꼭 산행을 하지않더래도 월정사 와 선재길 산책만으로도 하루코스가 충분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심각하지말고 담담하게 들고 가볼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꼭 산행을 하기보다는 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 이세곳만 둘러보아도 충분하고
아쉽다면 월정사-선재길도 정말 좋습니다. 비로봉 산행은 말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가신다면 비로봉에서 상왕봉 그코스는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가시지 마시기 바람니다.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하시던 대로 하시는게 진리, 연륜=진리 라고 생각합니다.
읽을 거리 귀한 요즘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 )
음 라면 에 토마토 라 무슨 맛일 까요? ㅎ
저의 어느글에 댓글로 주신글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찌그리 글을 잘쓰시는지 icansaveu님의 말씀은 버릴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 라면에 토마도 ! 세콤 짭잘 합니다. 해먹지 마세요 ! 맛없습니다.
제가 워낙이 토마토를 좋아하다보니까 어쩌다한번 그렇게 해먹어보았더니 특이해서 가끔 해먹습니다.
그러나 라면+토마토 = 해먹고 말겠습니다.
"라면's 뭔들" 이라고 라면에 뭘 넣든 쵝오! 이겠죠 ㅎ
콩나물, 팽이버섯,표고버섯,양파 ,만두,떡국떡 까지는 넣어봤는데..
참. 사과에 소금 찍어 먹어보시면 사과가 더욱 깊은맛?이 나더군요.ㅎ
근데 부산에도 요즘 방어가 잡히나요? 그날 주문진에서 방어 그놈 참 신기해서..
방어는 회로 먹어도 쫄깃쫄깃 고소하고 맛있지만 매운탕도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저도 침 꼴각~
그리고 계속 올라가는 계단길 입니다. 굳이 힘들게 비로봉까지 오르지 않아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산행 열정도 그렇고 다녀오신 후기도 그렇고요
부디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산에 다니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생길.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걸어가도 실수로 이어지기 쉽고.
그럴땐 심한 자괴감이 온몸을 다 감싸서 견디기가 힘들고요.
여튼 살구꽃님 산행기 읽으면서 동행하는
기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넷마블,제일홀딩스 로 한동안 힘들었는데 담담해지려 합니다. 날마다 꽃길만 갈수야 없지요..
근데 요즘은 영화추천이 없으십니다. 제가좋아하는 첩보영화 ㅎ
새론날님이 추천주신 영화중 '얼라이드' 젤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얼라이드'보다 더 가슴 아리게 보았던 영화가 '로즈'입니다
안보셨다면 한번 보셔도 될듯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살구꽃님 감성 또한 어느 아낙 못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훗.
오대산 산행 하시면서 사진 찍기도 많이 번거로우실텐데도
올려 주셔서 제가 산행하는 듯 즐거웠습니다.
저의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시고 주시는 댓글이야 말로 진정 감사합니다.
봄핑크님. 닉네임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과 함께 올려주시니 함께 산행하는 기분이 드네요
저는 오대산 산행은 안했어도 월정사는 오래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데 숲길이 아름답고 철분이 함유된 약숫물(맛은 쇳물 비슷함)을 먹었었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오대산 산행을 하시면서도 가끔 마이너스 주식인 넷마블.제일홀딩스가 가끔 생각나셨다는 솔직하신 마음에 저도 동감합니다.
언젠가는 송대관이 노래처럼 ' 쨍하고 해뜰 날' 있겠지 기다려봅니다
한동안 머믈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가을에가면 더욱 운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넷마블.제일홀딩스 손절하고싶지 않습니다. 시간을 견디면 적어도 원금은 회복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홀딩하라고 이름에 홀딩이란 글자 넣었나보네요
서원님
감사합니다
저는 가본적이 없지만
제가 월정사뜰을 거니는듯ㅎㅎ
근데 기독교든 불교든
종교에 몸담지마세요ㅠ
이카페 지키셔야지요~~
알겠습니다. 오로지 공모주 실권주 스팩 채권 종교에만 몸담겠습니다.
편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산행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제가 쑥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햐~^^
제가 오대산에 다녀온듯 합니다^^
구석구석 자세하게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눈이 호강하고 있습니다.
다람쥐 동영상은 또 어쩜 그리 귀여운지 혼자 웃음 짓고 봤습니다^^
힘스 경쟁률이 높아서 할까말까 머리 아프게 망설이다가 이 글 읽고 힐링중입니다.^^
사진 중에 복숭아꽃살구꽃님이 한 컷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봅니다~ㅎㅎ
오늘 하루도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프로필을 말씀드릴것 같으면 신장158cm, 72kg, 안경에, 대머리에, 배도나왔습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제 몰골이 신성일 정도라면 올려드리겠는데.. 죄송합니다.ㅎ 실망하지 않으신다면 기회가 되면 올려드리겠습니다.
다람쥐, 까마귀, 토끼 산행중에 모두들 반가운 친구들이지요
습도도 높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품이 묻어나는 멋진 분일듯 합니다^^
담에 기회가 되시면 꼭 올려주세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가사한번 옮겨 봅니다.
관계(關係) / 허윤정(許允貞)
아무런 말도 없이 우린 만났죠
만남도 헤어짐도 약속도 없이
바람이 불어오면 손을 잡아주고
찬비가 내리면 옷깃을 세워주던
너와 나 우리는 사랑할 사람
마음과 마음으로 맺어진 관계
긴 세월 간다해도 떠날 수 없는
너는 나 나는 너 영원한 사이...
뮤즈님도 편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꾸벅^^
처음 가보는 곳인데도 친근감에 머물고싶은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두번이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