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최백호/보고싶은 얼굴(1971)

복숭아꽃살구꽃 2017. 12. 3. 16:26

 

 

 

최백호/고싶은 얼굴(1971)

 

 

 

 

 

 

 

 

 

 

 

 

 

 

 

 

 

 

 

                                                                                                           

 

 

 사 랑

 

 

 

 

 

 - 조병화 -

사랑은 언제나  서운함이어라
내가 찾을 때 네가 없고
네가 찾을 때 내가 없음이여
후회는 모든것이 지나간 뒤에
일어나는 바람이려니
그리움은 더욱 더 사라진 뒤에
오는 빈 세월이려니
사랑은 좀 더 서운함이려니
그리움은 아프게 더 더 긴 세월이려니
아 ~ 인생이 이러함이려니
사람이 사랑하는 곳은 더 더 이러함이려니
오 ~사 랑 아 !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한번은  .....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습니다
        사는 모습이 ...
     궁금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내 가슴속에 ...
그려진 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제 와서 ...
아는척해서 무얼 합니까
이제 와서 
안부를 물어봐야 무얼 합니까

어떤 말로도 ...
이해하지 못했던 그때의 일들도
오묘한 세월의 설득 앞에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그저 웃는 모습... 
한번 보고플 뿐입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내 가슴속에 ...
그려져 있는 얼굴 하나가
여느 아낙네보다 더 곱게 나이 들어가도
환하게 웃고 있는 미소는 그때 그대로

그렇게 ...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삶이 혹시나 고단하시면
당신의 모습에서 
그 미소가 사라졌다면

    나는 가슴이 아파서 어찌합니까

그래도 ...
            꼭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좋은글-

 

 

 

 

 

 

 

 

 

 최백호/고싶은 얼굴(1971)

 
오랫만에 최백호님의 노래를 듣게 되는군요.
한 소절 한 소절에 담긴 애절함이 느껴집니다.
잘 듣고 갑니다~
끝까지 다 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중간 까지만 나오는게 아쉽긴 하네요.
저도 오래동안 내면속의 그리움에 오늘 이음악을 들어 봅니다.
하늘은 울지못한 여인의 가슴마냥 잔뜩 찌푸려져 있습니다.
겨을산행을 기다리고 있는데 도무지 눈소식은 없습니다.
닥아오는 겨울산행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보고 싶은 사람이 더욱 그리워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가슴에 닿는 노래 정말 잘 듣고 갑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또 다시 새로운 산도 정복하시며
성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비밀댓글]
그동안 모두함께님 소식을 기다렸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별일없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모두함께님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일 뜻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비밀댓글]
좋은 노래 듣고 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길거리마다 울려 퍼시던 캐럴송이 그립습니다 ㅎ
뮤즈님~ 메리크리스 마스 입니다. 오늘하루 잘 보내셧는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크리스마스 여흥도 시들 합니다. 손주놈들만 좋은날 이지요.
저는 오늘 가까운 산에 올라 메리크리스마스 했습니다. ㅎ
남은 올한해 무리없이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또다른 희망을 찾아가야지요.
새해에는 뮤즈님 모습도 볼수 있기를 바라며 하시고자 하는일 뜻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