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marianne faithfull(마리안느 페이스풀)/this little bird(1965)

복숭아꽃살구꽃 2018. 7. 10. 20:44

 

 

 

 

 

 

 

 

 


This Little Bird - Marianne Faithfull

 

 

There's a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Down to the earth to live on the wind.
Borne on the wind and he sleep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누군가가 보낸 작은 새가 있어요.

바람결에 살면서 세상끝까지 실려 내려가는..

바람에서 태어나 그는 바람결에 잠을 자요.

이 작은 새는 누군가가 보낸거에요


He's light and fragile and feathered sky blue,
So thin and graceful the sun shines through.
This little bird who live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그는 가볍고 깨지기도 쉬워요, 그리고 하늘색 깃털을 가지고 있지요

무척 얇고 우아한, 햇빛도 통과하는

바람결에 사는 이 작은새..

누군가가 보내온 이 작은새..


He flies so high up in the sky
Out of reach of human eye.
And the only time that he touches the ground
Is when that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dies.

그는 하늘 높이 높이 날아요

사람들의 시선이 닿을 수 없을만큼

그리고..그가 지상에 닿게되는 유일한 시간은

그때는 그 작은새가...

그때는 그 작은새가...

그때는 그 작은새가.. 죽었을 때 뿐이에요.

 

 

 

 

 

 

 

 

 

 ♬ This Little Bird / Marianne Faithfull ♬  

 

 

 

복숭아꽃님! 무더위에 건강하시지요?
늘 멋진님이시니 항상 좋은일만 가득 하소서!
이 노래는
학창시절 무조건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던 시절보다
오히려,
하루하루가 선물임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받아들이려고 생각하는 지금이 어울리는 듯 합니다.
조심조심 상대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지금 이 시절에 더 맞는 마음이듭니다.
복숭아꽃님 블러그는 거침없었던 대학시절로 여행하기에 참 좋습니다.
멋진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따뜻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시며 건강하소서!
[비밀댓글]
영국 런던에 태어난 마리안느 페이스풀
세기의 보이스라 한시대를 풍미했던 그녀도
이혼, 마약..한순간의 사생활로 나락의 길로 떨어져 한때는 노숙자 신세도 졌다하니 안타깝 습니다. [비밀댓글]
이 고운 목소리의 마리안느 페이스풀에게 그렇게 아픔이 있었군요.
다방면에 재능이 많으신 복숭아꽃님 덕분에 새로 알게 된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비밀댓글]
그렇습니다.
가사를 들어보면 무언가 자신의 처지에 대한 메세지 인거 같기도 하고..
안타까운 가수 입니다. [비밀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