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날, 김연숙

복숭아꽃살구꽃 2017. 6. 24. 11:19

 

 

복숭아꽃 살구꽃 | 조회 436 |추천 2 |2017.09.17. 22:56

                                                                                 다녀오시지못한 회원님들 궁금해 하실거 같아 다녀온 결과를 말씀 드립니다.

 

          음악회가 17:00부터 니까 국제아트홀에 16:40분쯤 도착 합니다.

          로비 안내데스크 에서 동백님 음악회에 왔다고 말씀 드리니까

          미리 알고 계신듯 반갑게 맞아주시며 동백님 순서가 두 번째 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그리고 객석에 앚아계시면 찾아오시는 회원님들 있으면 안내해 주시겠다고 하여

          객석 입구에서 잘 보이는곳에 앚아서 기다리면서 공연을 관람 하였습니다.


          공연장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 200석 규모의 소극장 입니다.

          다른 공연사진도 있지만  '동백'님이 많이 부끄러워 하시는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니 공연이 막이 오르고 첮번째가 여자분, 두번째 순서에서 남자분인데 아이고~

          아마도 순서가 바뀌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분이 동백님 인지는 알수는 없고 그냥 자리에 앚아서 끝까지 공연을 관람 하였습니다.


          근데 발표 하시는 분들이 아마추어 이시라는데 수준들이 대단했습니다.

          2시간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고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다 나와서

          ‘그리운금강산을  합창할때는 잠시 숙연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청산가곡까페 활동은 10년정도 되시고 회원분들이 의사,검사.변호사 등

          각자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 모임 이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까페 칸티빌레님도 그렇고 이렇게 음악 하시는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까페 재주 많으신분들이 많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물어 물어 동백님을 뵈었는데

          반갑게 맞아주셨고 인상이 참 선하시고 동내 이웃같이 편안한분 이셨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미인이시고. 젊으셨을때는 한미모 하셨을 듯..


          조금있다 여자 회원님 두분 만났고. 남자회원님도 두분 오셨다는데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분들 닉네임을 여기에서 한분 한분 다 말씀 드려도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셋,남자셋 딱 좋은데.. ㅎ

 

          잠시후 식당으로 이동,

          하필이면 식당 메뉴가 굴전, 굴파전, 굴국밥,  굴코스 요리입니다제가 굴요리 좋아하는거 잘 아시지요

          이런,저런 예기하며 실컨먹고 일어설려까 어찌나 미안한지..공연도 보고, 저녁도 얻어먹고...

          이 자리를 빌어 동백님게 좋은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신 여자회원님 두분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또한 그날 만나지 못한 남자회원님 두분 아쉬웠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새로운 만남은 우리를 설레이게하고 그 설레임은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다시 만날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날, 김연숙

 


언덕 위에 손잡고   거닐던 길목도 아스라이
멀어져간 소중했던  옛 생각을  돌이켜 그려보네
나래치는 가슴이 서러워 아파와 한숨 지며
그려보는 그 사람을 기억하나요 지금 잠시라도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 

   한 아름의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 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 본다

.


달의 미소를 보면서  내 너의 두 손을 잡고
두나 별들의 눈물을 보았지  고요한 세상을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

  한 아름의 꽃처럼  보여지며 던진 내 사랑에
  웃음 지며 님의 소식 전한  마음 한없이 보내 본다

 

 




 

            

                                                       

 

 

                            

    

 

 그날, 김연숙

 


                                      


 

 

 
복숭아꽃살구꽃 17.09.17. 23:12

혹 이번공연에 참석 못하여 아쉬운분은 61회 공연일정 10월 21일(토) 오후5시
리코디아홀(논현역 4번출구 200m)입니다. 앞으로는 계속 이곳에서 공연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날 가시면 ‘동백’님의 공연을 보실수 있습니다.
 
icansaveu 17.09.18. 07:54
ㅎㅎ
복숭아꽃님♡
여자세분에 남자한분 이셨군요 : )
설레임=삶의활력 맞습니다요.
공연보시고 이렇게 후기 올려주시고
산사나이♡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 )
늘 지금 처럼 건강하소서♡
 
복숭아꽃살구꽃 17.09.18. 09:43
icansaveu 항상, 언제나, 한결같이
열린마음으로 긍정적이신 icansaveu님 !!
모두함께님과 함게 요즘 우까페를 반짝반짝 빛내주셔서 진심 감사 드립니다.
그나 저나 추석은 닥아오고 어찌 하시려는지..
 
icansaveu 17.09.18. 09:56
복숭아꽃살구꽃 아이구.~
과찬 이십니다요.
잘봐주셔서 그런거지요.제가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죠 ㅎ
그리고 추석은 문제 없습니다요^^
퇴원은 추석전에 할예정이고
추석당일 절 에갈수 있으면 가서 차례지내고 오면 됩니다요.
이제 뭐라할 사람도 없고 이해 못할 식구도 없답니다^^
이렇게되기 까지 의 수십년동안 눈.귀.입 다 닫고 살았습니다요;;
늘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7.09.18. 10:04
icansaveu 그러시군요.
icansaveu님도 행복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새론날 17.09.18. 12:38
icansaveu 병원에 계시면 재미있는 글 더 많이 올려 주실텐데
그렇다고 계속 계십시오 할 수도 없고
 
icansaveu 17.09.18. 15:08
새론날 ㅋㅋㅋ새론날 님♡
고맙습니다 : )
 
 
동백 17.09.18. 05:49
전혀 생소하지 않았던 우리님들과의 첫 만남
귀한 발걸음 해주신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숭아꽃살구꽃님 너무후한 점수 과분합니다
평소엔 안경 모습인데 시력 않좋은 눈매가 영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좋게만 봐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설레임 두려움의 시간에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icansaveu 17.09.18. 07:59
동백님♡
우리님들과의 만남 으로 설레임이 배가 됐을듯 합니다.
전혀생소하지않으셨다는 말씀에 공감 됩니다.

미인 이시라 짐작했습니다 : )
글솜씨가 늘 곱잖아요 ^^
좋은 취미 즐기시면서 늘 지금 같은 젊음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
 
기다림a 17.09.18. 08:24
동백님 성황리에 음악회를 마치셨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짐작컨데 동백님께서 멋있고 미인이실거 같습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7.09.18. 10:36
동백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날 뒷풀이 잘 하셨나요. 넘 넘 부럽습니다.
방금 '청산가곡'회장님으로 부터 문자 받았습니다.
제가 또 언제 동남풍이 논현동으로 불지 모릅니다.ㅎ
 
새론날 17.09.18. 13:17
멋지게, 활력 넘치게 생활하시는 동백님.
앞길에 더욱 많은 발전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론날 17.09.18. 13:24
참 하시고 곱고 그 내면에 뜨거운 열정이 넘치시고.
청해 주셔서 다시 감사드립니다
 
동백 17.09.18. 13:51
icansaveu 지나가던 미인들 실소하다 넘어졌다는~~
잘 봐주셔 감사드립니다.
 
 
기다림a 17.09.18. 11:37
복숭아꽃님~!!
동백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저도 흐뭇합니다.(늘~수고 많으신 꽃님..)
남자 회원님들을 못만나심은 아쉬웠지만. 여자 회원님들을 만나심은 저도 설레입니다..
꽃님께 항상 설레임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7.09.18. 10:29
비록 처음 뵙는분들이지만 닉네임만 들어도
오래전 만났던것처럼 낮설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동백 17.09.18. 13:52
음악회 연주는 계속 됩니다.
 
 
호수사랑 17.09.18. 08:17
간다고 약속은 해놓고 참석치 못해 아쉽습니다. 성공리에 음악회 마치신 동백님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7.09.18. 10:27
오셨다는 소식듣고 회원님들 함께 뵙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또 있겠지요.
 
동백 17.09.18. 13:54
저도 와 계신걸로 알았습니다
음악은 계속 흐릅니다.
 
 
내편 17.09.18. 08:18
참 마음이 넉넉하신 복숭아꽃님 공연 보시고 이렇게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참석은못했지만
분위기가 함께한 듯하네요
 
복숭아꽃살구꽃 17.09.18. 10:30
2시간이 아깝지 않은 공연 입니다.
아마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7.09.18. 10:39
저도 안개비님이 느무 느무 기엽지말입니다~~~~~ㅎㅎㅎ
우리까페의 활력소 느무 느무 감사 하지 말입니다.ㅎㅎㅎ
 
새론날 17.09.18. 12:34
울다가 웃겠어요
안개비님 재치있는 말 솜씨에.
 
새론날 17.09.18. 13:53
'이산 가족 찾기'도 아니고
'동백'님이 어느 분이세요? 라고 물으면서 너무 설레고 재밌었어요
안개비님 만나러 부산 가도 이럴듯.
 
동백 17.09.18. 13:57
부산도 매월 연주회 있답니다.
내년엔 필히 님뵈러 부산연주 고려해 보겠습니다.
 
 
새론날 17.09.18. 12:36
살구꽃님
섬세하기가 어느 여자 열곱도 더 하시는 분.
오래도록 건강 하셔서 가끔씩이나마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7.09.18. 13:05
어두운 밤길 잘 들어 가셨나요.
새론날님 격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저도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만나 보니까 어떠 하시던가요. 머 별거 아니지요. ㅎ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사람사는거 똑같습니다.
저도 새론날님 오래도록 건강 하셔서 가끔씩이나마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론날 17.09.18. 13:22
복숭아꽃살구꽃 딱 제가 상상했던 그대로십니다
너무 반가워 눈물이 날뻔 했다니까요
어느 친한 친구가 그보다 더 반가울까요
 
 
천사엘 17.09.18. 13:37
동백님 저희같은 나이에 외모가 무슨
소용있나요 멋진 인
생사시는 동백님은
이미 최고의미인이십니다
성공리에 공연 마치신것 축하드립니다
 
동백 17.09.18. 14:05
그렇지요. 세월을 어느누가 매어 놓을수 있겠어요
처음뵙는님들 앞이라 광장히 긴장 했어요.
 
 
뮤즈 17.09.18. 13:38
햐~
멋진 하루셨네요^^
다녀오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새론날 17.09.18. 13:54
담엔 뮤즈님도 뵙고 싶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닉네임과 인상이 비슷하세요
 
뮤즈 17.09.19. 14:09
새론날 새론날님~
저도 뵙길 기대합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7.09.19. 21:28
뮤즈 저도 뮤즈님
뵙길 기대합니다^^
 
뮤즈 17.09.19. 22:04
복숭아꽃살구꽃 ㅎㅎㅎ
저도 담에 기회가 되면 복숭아꽃살구꽃님 뵙고 싶습니다~^^
기회를 기다리며~~~
 
 
호수사랑 17.09.19. 16:24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우리 카페도 오프라인 모임을 지역별로 1년에 한두번 정도 희망자에 한하여 해 보는 것도 어떨까 생각되네요..만약 참석자수가 넘 많으면 물리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원 17.09.19. 17:26
동백님.성황리에 연주회 마치신걸 축하드립니다.

우리 까페 복숭아님.새론날님도 참석하셔서 빛내주시고..
저도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여행중이었네요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동백님 연주회도 보고싶고
우리 카페 님들도 만나뵙고 싶습니다
 
동백 17.09.19. 19:22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 오셨지요.
아직 여독도 덜 풀리셨을 터인데
반가운글 남겨 주셔 감사합니다
연주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5시에 열립니다.
언제나 환영의 문은 열려있답니다.
 
새론날 17.09.25. 02:21
저도 서원님 무척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