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德裕山]
소재지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리
해발1.614m 산행난이도:중급
산행일시 : 2017.11.04일 11:30~15:30(총4시간)
날씨:맑음. 기온:최저1도 최고10도. 바람:없음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에 걸처져 있습니다
덕유산에 오르는 코스는 남덕유산에서 향적봉까지
지도에 보이는것 처럼 여러코스로 되어 잇습니다.
오늘의 산행코스
치악산에서 고생한 무릅상태를 고려하여 그중에서 제일 얌전한 향적봉 제1코스로 합니다.
(무주리조트 곤도라 타고 -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역순으로 곤도라 타고 하산)
덕유산(德裕山)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 이나,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이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赤裳山,1,034m)과 두문산(斗文山, 1,052m), 북동쪽에 거칠봉(居七峰, 1,178m)과 칠봉(七峰, 1,161m),
남서쪽에 삿갓봉(1,419m)과 무룡산(舞龍山, 1,492m) 등 1,000m 이상의 고산들을 덕유산맥이라 부르기도 한다. <!--[endif]-->
1975년 2월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대표적 경승지는 나제통문에서 북덕유산 중턱 아래 백련사에 이르는 무주구천동이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오색단풍, 겨울 설경의 아름다움이 유적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등산로가 나 있다.
치악산 등반이후 무릅에 큰 무리는 없었지만 그래도 무릅안정을 위하여 일주일정도 물리치료를 받고
남하하는 단풍따라 덕유산으로 산행지를 정하였습니다.
특별하게 덕유산으로 행선지로 정한 이유는
겨울산행의 성지라 할수있는 덕유산을
닥아오는 겨울철 산행을 대비하여
예비답사 겸하여 핸선지를 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덕유산은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조금은 불편합니다.
대줄교통을 이용하여 산행하기에는 강원도가 오히려 더 접근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서울 남부터미날에서 아침 07:40분 전북 무주행 첯차를 타고(소요시간 2시간 30분)
오전 10:10분경 무주 버스터미날 도착하여,
오전 10:30분 무주리조트행 셔틀버스를타고(소요시간 50분) 무주리조트로 이동,
오전 11:00~11:30 곤도라타고, 설천봉까지 올라가서
12:00부터 산행하는 시간계획을 세우고 서울에서 출발 합니다.
.
이모든 시간은 예약으로 정해진 시간이며.
아침 07:40분 무주행 버스에 탑승 합니다.
버스 이동중 옥산 휴게소에서 15분간 휴식시간이 주어 집니다.
산행 출발전 집에서 아침을 꼭 먹고 출발하는데 오늘은 너무 늦게 일어나 어쩔수 없이 그냥 나왔습니다.
김밥이라도 먹어볼가 하는데 휴게소에서는 원래 김밥을 안판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날씨도 쌀쌀하고 따끈한 오뎅국물과 함께 오뎅 1인분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아침을 배불리 먹으면 산행할때 무리가 오기때문에 적당하게 먹어야 합니다.
대신에 산행 중간 중간에 배고프지 않도록 간식과 물을 보충하며 산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버스가 무주도착 시간이 오전 10:50분에 도착 합니다.
정상적으로 도착하면 10:10분경인데 10분-20분 지연된것도 아니고 40분이나 지연도착하니
10:30분 셔틀버스 탑승시간,
11:00-11:30분 리조트 곤도라 예약시간,
모두 흔들어 버렸으니 시간계획을 다시 해야 겠습니다.
무주리조트가는 대중교통은 셔틀버스 아니면 택시 밖에 없습니다.
이시간이후 셔틀버스 오후 13:00시, 택시를 타볼려고 요금을 물어보니, 35.000원. 아이고~
마침 무주 터미날에서 11:00시 출발하는 구천동행 시내버스를 타고 구천동까지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리조트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그리하면 택시비가 절약 됩니다.
무주버스터미날에서 구천동으로 이동중 차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위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산아래 구천동 단풍은 이미 불타고 잇습니다.
11:50분 구천동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전국에서 올라온 관광버스로 주차장이 북적 거립니다. 명산은 명산인가 봅니다.
할머니 한분이 관광객을 향해 향토 특산물을 판매하고 계십니다.
더덕. 도라지. 단감. 고사리나물. 취나물. 황기. 엄나무 ...
취나물 한묶음 사고 싶지만
배낭에 또 넣고 다녀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그냥 지나 갑니다.
여기서 택시를 타고 무주리조트로 이동 합니다.(택시요금.10.000원)
10분만에 덕유산 무주리조트에 도착 합니다.
저기 계단위에서 곤도라 예약표 부터 발권 합니다.
당초 11:00~11:30분으로 예약했는데 지금시간 12:00시 넘었는데 발권 해주니다.
곤도라 요금은 왕복 15.000원 이나,
지난 37년간 건설산업 현장 최일선에서 이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0% 우대활인 적용하여 10.500원 입니다.
.
.
여러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
.
곤도라 탑승하는 대기줄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
.
대기줄이 길어도 곤도라가 계속 이어지고 한대에 8명이 탑승하기 때문에
15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탑승 합니다.
.
.
곤도라에서 찍은 무주리조트 전경 입니다.
.
.
곤도라 타고 15분만에 설천봉에 도착 합니다.
많은 등산객들로 북적 거립니다.
.
.
향적봉 올라가는 길 입니다.
.
.
조금 위로 올라오니 간밤에 살짝 눈이온듯
나무가지에 단풍과 상고대가 어우러져 장관 입니다.
.
.
이런 광경에 등산객들 기뿜과 웃음꽃이 가득 합니다.
.
.
.
간밤에 사리 살짝 눈이 왔습니다.
.
.
나무가지 사이로 설천봉이 보입니다.
.
.
햇빛이 비추지 않는 응달진 곳곳에 상고대가 남아 있습니다.
.
.
살아 천년, 죽어 천년
.
.
좀더 올라가니까 전망대가 나오고 조망이 트이는데
생각지 않았던 상고대에 등산객들 탄성이 계속 터져 나옵니다. 이럴줄 몰랐다고..
여기가 포토존 이라서 상고대가 더 녹기전에 순간사진을 담을려고
좁은 전망대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 입니다. 특히 단체로 오신 여자분들 유난스럽습니다.
.
.
등산객들 좀더 가까이 순간포착을 위하여 계속 셔터를 눌러 댑니다.
한겨울 상고에 비할수는 없지만 한걸음 일찍 보는 상고대 라서 더욱 멋있습니다.
.
.
사진에 보였던 구간을 지나가는데
등산객들 상고대 사진 찍느라 가는길이 막혀 있습니다.
.
.
저도 천천히 더 녹기전에 사진 찍으며 올라 갑니다.
향적봉 정상이 보입니다.
등산로가 좁고 올라가는사람, 내려가는사람 서로 부딧쳐서 빨리 갈수도 없습니다.
향적봉 정상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북적북적 시끌벅적 합니다.
이때가 오후 13:00시 설천봉에서 30분만이 올라왔습니다.
덕유산 향적봉 높이가 1.614m인데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타고 설천봉까지 15분,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30분, 너무 쉽게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향적봉까지 올라오는코스가 이동성.접근성이 편리하니까 많은사람들이 찾고 있는거 같습니다.
가운데 세워져있는 것이 향적봉 표지석인데
등산객들 인증샀 하기위하여 길게 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제가 길게 줄서서 인증샀 할 시간이 없어
다른분 사진찍고 내려올때 재빨리 인증샀 성공 했습니다.
근데 옆으로 비스듬히 찍어서 향적봉(1614m)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향적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천봉 상제루
밑에서 설천봉으로 올라올수 있는 차량길
좌측 맨끝 봉우리 가야산
가운데 끝 봉우리 오늘의 목적지 중봉 입니다.
좌측 데크 계단 따라 내려가면 백련사. 구천동 방향
황매산 방향
향적봉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백련사.구천동
우측으로가면 향적봉 대피소. 중봉. 남덕유산 방향 입니다.
남덕유산 14.8km 오늘은 너무먼 당신 입니다.
올겨울 산행시에는 곤도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와서
중봉까지 갔다가 되돌아 와서
백련사. 구천동 방향으로 하산해야 겠습니다. 그리하면 무릅에 큰 무리 없을거 같습니다.
향적봉 대피소길로 내려 갑니다.
향적봉 대피소 입니다.
이미 단풍은 바람에 다 날아가고 앙상한 가지가 했빛을 받으며
닥아올 혹독한 추위를 대비하며 떨고 있습니다.
대피소에서 점심 식사 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없고 날씨도 따뜻하고 식사자리가 좋습니다.
저는 집에서 컵밥하고 과일을 준비해 왔는데, 점심 먹을려고 앉았다 하면 최소한 20분 입니다.
하산시간 때문에 점심을 먹지 않고 그냥 지나 갑니다.
대신 잠간 잠간 쉬는시간에 과일.과자.물을 마시며 허기를 채웁니다.
주목.구상나무 군락지를 지나 갑니다.
국립공원에 곤도라를 설치하여 많은 국민들 명산에 오를수 있도록 접근성을 원할하게 하는것도 좋지만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자연환경은 60.70년대 고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악법이라 할수 있는 산림법을 만들어서 강력하게 산림정책을 펼쳐진 결과의 유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립공원에 케이블카. 곤도라 이런 시설물 설치하는거 좀 그렇 습니다.
살아있는 나무가지가 모진 바람에 우측으로 한쪽만 살아 계십니다.
만수무강 하시길..
향적봉에서 중봉 가는길 곳곳에 주목과 구상나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cctv 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불 감시용인듯.
자주솜대 군락지 인거 같습니다.
꽃은 6.7월에 핀다 하는데 여름에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주솜대
자주솜대
분포지역 : 강원도 일대,전북 남원,무주,경북 영주,경남 산청
잎 : 넓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6-11㎝, 폭 2.5-5㎝
꽃 : 꽃은 6-7월에 피고 지름 4.5-5mm이며 끝의 총상꽃차례는 간혹 1개 정도 가지가 갈라지고 꽃이 달린 부분은 길이 4-4.5㎝로서 돌기가 없다.
용도 : 어린 순을 식용으로 한다.
根莖(근경) 및 根(근)을 鹿藥(녹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補氣(보기), 益腎(익신), 祛風(거풍), 除濕(제습), 活血(활혈), 調經(조경)의 효능이 있다.
③용법/용량 : 9-15g을 달이거나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즙으로 바른다. 또는 뜨겁게 하여 환부에 댄다
향적봉에서 중봉 가는길은 이렇게 좁은 오솔길로 되어있고 등산객들 한산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 향적봉에서 사진찍고 설천봉 에서 곤도라타고 하산 합니다.
이분이 구상나무 인데 그 형상이 특이 합니다.
뿌리가 바위틈속에 박혀 있는것이 예술 입니다.
나무 위에는 아직도 상고대가 남아있어 더욱 예술적 입니다.
멀리 중봉 봉우리가 보입니다.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
이들도 한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야 합니다.
중봉 정상 봉우리 다와 갑니다.
원추리꽃
여름에 한번 오고 싶습니다.
원추리
분포지역: 전국각지
잎 : 밑에서 2줄로 마주나와 늘어서는데 길이 60~80cm, 나비 12~15mm의 선형으로서 끝이 둥글게 뒤로 젖혀지며 끝이 뾰족하다.
꽃 : 7~8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 백합 비슷하게 생긴 6~8개의 등황색 꽃이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의 길이는 10~13cm, 통 부분의 길이는 1~2cm이다
열매 : 9~10월에 넓은 타원형의 삭과를 맺는데 익으면 삼각형으로 벌어진다
효능 : 주로 비뇨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간질, 강장보호, 대변불통, 대하증, 명목, 번갈, 번열, 변혈증, 불로장생, 붕루(혈붕), 사지구련, 산후허로, 젖몸살, ..
중봉 정상에 도착 합니다.
향적봉에서 1시간 걸렸습니다.
이곳 덕유산의 하일라이트 덕유평전을 바라 봅니다.
저 넘어 동엽령. 남덕유산 입니다.
이 벅찬 감동은 다녀오지 않은사람은 공감할수가 없습니다.
사실 덕유평전을 보지않고 덕유산을 갔다왔다고 감히 말할수 없습니다.
지금시간 오후 14:00시 햇빛 역광사진이라 아쉽습니다.
닥아올 겨울산행을 꿈꾸면서
덕유평전 들판에 서있을 내 모습을 생각해 보며
벌써 마음은 설래이고 흥분 됩니다
중봉에서 향적봉 방향을 바라 봅니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오수자굴
우측으로 내려가면 동엽령. 남덕유산 입니다.
한무리의 등산객들 늦은 점심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보충합니다.
동엽령. 남덕유산 방향 입니다.
젊은 여자분 한분 다리를 한발 한발 힘겹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걸음걸이가 아주 부자연 스럽습니다.
안타까워서.. 괜찮으세요?..
아~ 네~.. 그냥 괜찮습니다..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남덕유산에서 향적봉 쪽으로 가는길 이라고..
일행도 없이 젊은 여자분 혼자서 대단 하십니다. 스고이~ 데스!!!
햇빛이 역광이라 동영상 화면상태가 선명하지 못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향적봉을 배경으로 인증샀 합니다.
여기서는 스틱으로 하늘찌르기 안하고 얌전하게. ㅎ
사실 치악산 산행때는 너무 힘들어서 일까 격하게 감동이 밀려 왔으나.
여기서는 얌전한 산행이라 그런지 감동도 얌전 합니다. ㅎ
제 인증삿 찍어주신분 일행이 남자 한분에 여자 열다섯분 인데
향적봉 표지석 앞에서 한분한분 인증삿 하시던 분들 여기서 또 만났습니다.
이분들 단체사진을 제가 찍어주고 제 블러그에 사진 올려도 좋다고 말씀 하셔서
여기에 그분들 사진을 올리기에는 그렇지만 제 블러그에는 사진이 있습니다.
제 블러그에 꼭 놀러 꼭 오시겠다고..
어디서 오셨는지 모르지만 그날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어느분은 저에게 단감도 주시고..
산행을 하다보면 모두가 친구이고 이웃입니다.
인연이 된다면 어느 산자락에서 다시 만날수 있을 겁니다.
근데 이곳 덕유산은 곤도라로 쉽게 올라올수 있기 때문인지 여자분들 유난히 많습니다.
어딜가나 여자분들 웃음소리밖에 안들립니다.
14:10분 향적봉을 향해서 하산 시작 합니다.
오후 17:45분 남부터미날 가는 막차 타기 위하여, 15:30분 리조트에서 무주 나가는 셔틀버스 타야 합니다.
지금 하산하면 무리 없을거 같습니다.
빠르게 하산 하면서 시간 관계상
특이하게 눈에 들어오는 곳만 순간 포착 합니다.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 를 지나는데
올라갈때 보는거 하고 내려 갈때는 또다른 느낌 입니다.
이렇게 자연은 보는사람의 시간과 마음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올라갈때 보았던 이친구 머리에 아직도 상고대가 남아 있습니다.
향적봉 대피소 빠르게 내려 왔습니다.
한번 내려가 봅니다.
매점 문은 닺혀있고
이곳에서 간단히 취사도 할수 있습니다.
대피소에서 향적봉 방향 올라 갑니다.
향적봉 오르는 마지막 구간 입니다.
향적봉 다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갑니다.
왔던길 중봉 봉우리를 뒤 돌아 봅니다.
설천봉을 향해서 빠르게 하산 합니다.
설천봉에서 곤도라 타고 내려가는데 약 15분 걸리고
아마도 곤도라 타는데 긴 줄이 서있을 겁니다.
다다다다.. 걸음걸이가 빨라 집니다.
설천봉 상제루 가 보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곤도라 타는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오후 15:00 정각 설천봉에 도착 합니다.
곤도라 타는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돌아오는 겨울에 스키어들을 반겨줄 스키장과 리프트
줄이 진짜 길게 서 있습니다.
그러나 리프트 한대에 8명이 탑승하고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너무 많이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15:30분 셔틀버스 타는데 무리 없을거 같습니다. 안도하며 간식으로 허기를 채웁니다.
15:20분 곤도라 타고 리조트 도착 합니다.
아침에는 미쳐 보지못한 조망이
햇빛을 받고있는 덕유산 너무 환상적 입니다.
아직 10분간 시간이 있습니다.
곤도라 매표소 앞에있는 붉은단풍 한그루가 요염 합니다.
셔틀버스 승강장
15:30분에 셔틀버스 탑승하여 구천동.설천동 경유하여 무주까지 갑니다.
구천동 주차장에서 다시 승객을 태웁니다.
산 위에서는 상고대, 산아래서 불타는 단풍 오늘하루 두계절을 보았습니다.
제가 돈복은 없어도 날씨복은 있습니다.
타고온 리조트 셔틀버스 입니다.
16:30분 무주 버스 터미날 도착 합니다.
남부터미날 가는 막차 오후 17:45분 입니다.
버스표부터 발권부터 합니다.
근데 이게 지정된 좌석이 있는게 아니고 선착순 입니다.
아무좌석이나 비어있는 좌석에 앚아서 가야 합니다.
이곳 무주가 출발역이 아니고 광주나 전주에서 올라와 경유지라 그렇습니다.
버스 탈려면 한시간이나 남았습니다.
산행하는라고 땀을 흘려서 몸이 으슷한게 따뜻한 국물이 생각 납니다.
늦은점심인지 이른 저녁인지 버스 터미날 옆 기사식당에 들어 갑니다.
곰탕 한상차림 입니다(8.000원), 수입산 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착합니다.
그리고 무슨 곰탕이 반찬이 푸짐 합니다.
배도 부르겠다, 시간도 넉넉 하겠다 여기저기 어슬렁 거립니다.
버스 터미날 매점에서 좌판을 벌렸는데 특별히 특산물 이랄것도 없습니다.
요거 한사발 사서 배낭에 넣습니다(8.000원). 5.000원만 받지...
'다슬기' 경상도 말로 '고디'
남부 터미날 올라가는 버스 도착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무주에서 타는사람도 많지않고 좌석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올라 오다가 입장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 하였다가
오후 20:25분 서울 남부 터미날에 도착 합니다.
무주에서 2시간 40분 걸렸습니다.
주말이라 해도 버스 전용차로로 오기때문에 그리 지체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산행 여기까지 입니다. 함께 하신 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덕유산 산행 후기.
가고 싶었던 덕유산을 갔다오기는 했지만 .
산행 이라는게 땀도 흘리고 힘들게 올라가는 스릴도 있어야 하는데
곤도라 타고 오르고 내려와서 그런지 너무 심심했습니다.
덕유산 산행 하시는분들 보니까 할머니부터 어린손자까지 동내 뒷동산 같았습니다.
체력이 좀 딸리거나 무릅이 좀 불편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수 있습니다.
또한 산세가 좋아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경관이 빼어날거 같습니다.
저도 가능하면 계절따라 한번씩 오고 싶은 마음도 생각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 END -
|
|
오동잎/ 최헌
안치행 작사/ 안치행 작곡/ 1976,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새해아침 바람을 가르며..(태백산.1567m) (0) | 2018.01.03 |
---|---|
겨울새(2) (0) | 2017.12.12 |
치가 떨리고 악이 받치는, 치악산(雉嶽山) (0) | 2017.10.24 |
2017'여름, 후지산(富士山,3.776m)에 도전하다.(1일차) (0) | 2017.07.26 |
오대산[五臺山],상원사-비로봉-상왕봉-월정사.그리고 선제길.. (0) | 2017.07.08 |
그 담당자와 까페화면을 같이 보면서 상담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씨스템적으로 다음 까페에서는
원본사진 올리는것은 불가 하다는 상담을 받았습니다. 불편하시더래도 이상태로 보셔야 하겠습니다.
대신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원본 사진 그대로 보실수 있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아주 잘 보고 갑니다 ~~
고맙습니다 ~^^
상고대 멋지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11월 한달 성공투자 하시어 풍성한 수익 얻으시기 바랍니다.^^
단풍과 상고대가 멋지네요~~.
단풍과 상고대 잘 보셨다니 감사 합니다.
스마일맘님도 성공투자 하시어 많은 수익 얻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꼭 한번 가고싶네요. 겨울산행도 어렵지 안을거 같기도해요
감사합니다
저도 곤도라 타고 왔다갔다 하면 겨울산행 이라도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번겨울 덕유평전에서 만날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발 앞서보는 상고대 행운이였습니다.
이번겨울 덕유평전에서 제대로된 상고대 보게될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멋진 사진 과 가을산,
오늘도 마치 내가 산행한듯한 세세한 설명과 함께
노래 잘듣고 갑니다 !!
추천꾹!
참 안타까운 사람이지요.
이가을에 더욱 그분의 음악이 생각나는 계절 입니다.
사람이 다 좋은데 자신의 건강관리 만큼은 놓쳐서는 안되겠 습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하시어 오래토록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IpcLUVZI9s
PLAY
확대역시 안개비님 다운 댓글. 안개비님이 느무느무~ 기엽지 말입니다~
아~ 근데 겨울에는 곤도라 타는데 1~2시간씩 걸리나여. 겨울산행시 참고해야 겠습니다.
가능하면 주말 보다는 주중에 산행계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재치있는 댓글 감사 드리며. 편한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H8kMHx5p4
PLAY
확대무릎 핑계대고 산을 점차 멀리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집니다...
나이들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길은 소식하고 체력에 맞게 운동하는거 외에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산행 이라는것도 처음 시도가 어렵지 한번 두번 하다보면 중독이 생깁니다.
저도 산행하고 물리치료하고를 반복 합니다.
이기회에 한번 시작 해 보시지요. 감사 합니다.^^
아이들 어릴 때는 해마다 무주리조트에 가서 스키를 탔는데 아이들이 다 크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무주행 버스를 타고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ㅎ
덕분에 단풍이 예쁜 가을 덕유산 구경 잘 했습니다^^
항상 도전하고 활동적이신 모습이 참으로 멋지십니다
아직도 많이 젊으신데 기억속으로만 잊혀질 나이는 아닙니다.
젊음도 한순간 더 늦기전에 스키도 타시고 산행도 하시고 자신의길을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주제넘은 소릴 했습니다. 편안한밤 보내시기 바라며. 감사 합니다.
파트너 없이 하는 댄스라 부담이 없고 재밌습니다~
올 겨울엔 오랜만에 스키를 타러 한 번 가볼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무언가 배운다는건 새로운 도전 이지요.
근데 잘은 모르지만 파트너 없이하면 무슨 재미로? ㅎㅎ
스키? 젊으셨을때 타셨다니까 잘 하시겠지만
젊으셨을때 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겁니다. 조심해서 타시기 바랍니다.
그나 저나 뮤즈님이 부럽 습니다.
저는 산 등반 전문이신 복숭아꽃살구꽃님이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이번에 처음 가 보았는데 가보길 잘했다고 생각 합니다.
산세가 수려하고 무었보다 좌.우조망이 확 트여서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 입니다.
한번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육십령에서 향적봉 찍고, 신풍령까지 입이 쩍 벌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산행거리가 도대체 얼마이고 당치기 산행이 가능 한지요.
우리대장님 일찌기 존경하는 바 입니다만 저는 상상을 할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설악산 날다람쥐라 해도... 아이고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닥아오는 겨울산행에서 우리대장님 한번 쯤 뵐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만약 저와 산행 하신다면 우리대장님은 너무 심심 하시겠지요? ㅎㅎ
앞으로 더욱 잘 모시겠 습니다.
늘 안전 산행 하시기 바라며. 감사 합니다.
제가 항상 하산할때, 기차시간. 버스시간 때문에 마음이 다급해 집니다.
그러나 가는길, 오느길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저는 이것도 산행의 일부로 생각 합니다.
그날 산행을 짚어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되고요.
저는 차를 가지고 왔다 갔다 하는게 부담되고
특히 산행후 돌아 오는길이 피곤함에 더욱 부담 됩니다.
우리대장님 지적해주심 감사드리고
앞으로 산행하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진심 감사 합니다.^^
한남정맥 산행시 꼭 안전산행 하시어
우리대장님 오래동안 뵐수 있기를 진심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평소 한결같이 우리까페 지켜주심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오래토록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