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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김종환/존재의 이유(1996)

 

 

 

 

 

 

 

 

 

 

존재의 이유 / 김종환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니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 테니까

 

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 갈 거야

모든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가 달려 갈 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조금 늦는다고 바뀌는 건 없겠지

남자란 때로 그 무언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릴 때도 있는 거야

넌 이해 할 수 있겠지?

정말 미안해 널 힘들게 해서

 

하지만 너무 슬퍼는 하지마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을 테니까

우리의 미래를 위해 슬퍼도 조금만 참아줘

내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네가 있기 때문이야 널 사랑해]

 

 

저녁 늦게 나는 잠이 들었지

너를 생각할 시간도 없이

너무나 피곤해서 쓰러져 잠이 들었지

난 왜 이렇게 사는 거야

 

눈을 뜨면 또 하루가 가고

내 손엔 작은 너의 사진뿐

너를 다시 만나면 꼭 안고 놓지 않으리

헤어져 있던 시간만큼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네가 달려 갈 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존재의 이유 / 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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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주 21일에 종업식을 끝으로 2018학년도를 마칩니다.
이후 춘계방학이지만
춘계방학 동안은 다음 학년도 준비를 위해 학교에 거의 출근합니다.
아이들만 방학이지요...

서울에 교사들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부산에서는 그렇습니다.
안 좋은 관습(?)이지요...
방학에는 교사들도 쉬고 충전을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건강은 좋아지셨는지요?
저는 올해 2019학년도에는 5학년을 담임하게 될 것 같습니다.
1학년 보다는 말도 잘 통하고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
[비밀댓글]
어떻게 지내시는지 제가 묻고 싶었었습니다.
춘계방학동안에도 출근하신다 하니.. 다만 1주일만이라도 쉬시면 좋을텐데..
5학년 담임을 하면 잘된건가요?
이제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어 신경쓰일일이 많으시겠군요
아무쪼록 스트레스 안받고 순조로운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숭아꽃살구꽃님이 안 계셔서 답답해 죽겠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 오시지 않으시니 걱정도 되고 속상하기도 하고
온갖 마음이 교차합니다.

등대님 말씀처럼
복숭아꽃살구꽃님의 글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는데
저는 욕심이 많나 봅니다.


그리고
5학년인줄 알았는데 4학년쯤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학교에서 학년을 조율중이라 또 다시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어느 학년을 해도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6학년만 좀 부담스럽고 나머지는 다 좋아요.

6학년은 졸업학년이라 일도 많고 행사 참여도 많이 해야해서 신경이 쓰이거든요..

춘계방학중 27~28일 이틀은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비밀댓글]
답답한건 제가 더 합니다.
아직은 제 몸상태가 완전하지가 않습니다. 죄송 합니다... [비밀댓글]
아~
며칠전부터 망설이다가
오늘 아침에 와서 글 올렸다가
다시 지우고~

머리가 아픕니다.
복숭아꽃살구꽃님께 카페 소식 전하자니 저처럼 머리 아프실 것 같아서 ㅠ

석양님은 며칠전에 카페 탈퇴하셨고
이유는 저도 전혀 모릅니다.

이런 연유로 운영자를 모집하려했는데 이것마저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런 과정에 성금 돌려달라는 말이 나와서 현재 계좌로 돌려주고 있는 상황이구요.

카페 폐쇄까지 말이 나왔다가
오늘 아침에 공모님이 폐쇄하지 않는 걸로 하셨습니다.
문제는
현재 카페를 탈퇴한 석양님이나 카페에 안오시는 복숭아꽃살구꽃님에 대한 언급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공모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공모님과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ㅠ

언급하시기 싫으시면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비밀댓글]
우선 오랬만에 오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댓글이 2개였는데 1개는 지워졌군요.
부담갖지 마시고 아무 이야기나 편안하게 오셨다 가시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가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왜? 공모님과 무슨일 있었느냐고 물으시느지요?

어제도 어느회원님이 제블러그에 오셔서
공모님과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복숭아꽃님에 대한 원망?....

저는 작년 12월 07일이후 오늘까지
제몸과 마음이 불편하여 이것 저것 신경쓰지 않을려고 까페에 안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모님과 무슨일이 있고, 원망살 일이 없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제몸과 마음이 편안할때
말씀 드릴수 있는 기회가 오겠지요.

다시말씀 드리지만 공모님 뿐만아니라
까페 어느분 하고도 무슨일 없습니다.

우선은 제몸과 마음을 추수려야 하기에
당분간 까페입장도 자제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 입니다만
순간적 생각으로 까페 운영자 하실 생각은 하시지 말것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까페소식 감사 드립니다.

[비밀댓글]
카페 운영자는 제 능력밖의 일이기도 하거니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음악방도...
직장 다니지 않고 시간 여유가 있는 분이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일단은 맡았기에 최선은 다하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더불어 복숭아꽃살구꽃님의 몸과 마음이 봄처럼 편안해지셔서
하루 빨리 카페에 오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비밀댓글]
답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음악방 추천도 ...
절대로 그일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비밀댓글]
음악방 일로 스트레스 받는 일 없으니 걱정마세요^^
다른 생각과 걱정은 마시고
복숭아꽃살구꽃님 건강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어서 뵙고 싶어요~~~~^^ [비밀댓글]
알겠습니다.
근데 어제 오늘 블러그 방문자수가 갑자기 많아졌네요.
평소에는 20~30명. 주말이라해도 50명 안되는데
어제 오늘은 60~80명이나 되네요. 진짜 무슨일 있는지.. [비밀댓글]
카페 방문자수라면
복숭아꽃살구꽃님 '추억으로 가는 음악다방'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여기에 회원들이 평소보다 많이 들어오는 이유는
공모님이 복숭아꽃살구꽃님을 3월말까지만 기다린다고 하셨고
두 분이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글을 올리셔서 일겁니다ㅠ
[비밀댓글]
네~ 제 블러그 방문자수 맞습니다.
3월말은 또 무슨의미인지..
다시말씀 드리지만 당분간 까페입장은 자제할 생각입니다. [비밀댓글]
3월이 지나기전에 꼭 오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ㅠ
[비밀댓글]
소식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까페에 들어가고 안들가고는 시간을 정해 놓을수는 없습니다.
현재 제 몸과 마음이 불편한것이 까페일 때문 입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제 마음이 편안할때까지 까페 입장은 어려울거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비밀댓글]
방금 카페 들어가보니 석양님이 공모님께 메일을 보냈네요.
탈퇴하게 된 이유 등...
결론은 공모님이 내일 석양님께 메일 보내서 카페에 돌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
석양님의 메일 하나로 석양님에 대한 서운함이 풀린 듯 하구요.

공모님이 복숭아꽃살구꽃님께 3월 운운하신 것은
카페에 안 오시는 것에 대한 서운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서 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비밀댓글]
석양님 카페에 다시 왔습니다^^
이제 복숭아꽃살구꽃님만 오시면 됩니다~~*^^*
카톡 보내도 읽지 않으시기에 또 건강이 좋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 많이 하고 있습니다.ㅠ
어서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비밀댓글]
카페 일 때문에 몸과 마음이 불편하신줄도 모르고
계속 졸라서 죄송합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시는 날까지 기다릴테니
그 때 오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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