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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때로는 생각이야 나겠지만 후회는 하지 말아요~

복숭아꽃살구꽃 | 조회 413 |추천 3 |2016.10.15. 17:16      


오늘은 가수 정윤선(鄭仙)의 노래 "엽서(葉書)" 올려 봅니다.


가수 정윤선은 1958년생(만58세)으로 1976년 MBC 탈랜트로 데뷔했다가 1978년 가요계로 진로변경하여

1979년 "잊지는 못할거야" 로 데뷔 크게 히트하여 그해 MBC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아들" "엽서" 등을 히트하여 70년대 후반까지 활약을 하다가 어느날 홀연히 은퇴선언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에서 소규모 공연 활동중 중견 탈랜트 정동환(1949년생,만67세)씨를 만나 1986년 결혼하여 슬하에 1남2녀의 자녀를  두고있음.


그런데 정윤선씨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정동환씨와 결혼할 당시 정동환씨는 이미 한번 이혼한 상태로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었는데

정동환씨와 9살연상에다 두자녀까지 책임지고 결혼을 하여 세간의 화제를 모았었죠. 참 사랑의 힘은 대단하지요.

결혼후 일체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나지 않고 정동환씨 내조와 자녀양육에 전념하다가 결혼후 25년만인 2011년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경기도 광주 전원주택에서  부군이신 정동환씨와 3자녀,손자,손녀들과 알콩달콩 잘살고 있다는 소식 전해왔습니다.


*아래 영상은 2011년1월 KBS7080 프로그램 출연 영상이고요

 목소리가 나이를 좀 들었지만 그래도 예전느낌 그대로 입니다

 경기도 광주 전원주택에서 가지.오이.호박 따는 전원아줌마 스타일 행복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차림 입니다







*아래 영상은 1979년 발표한 원곡입니다.(1979년동영상이 너무안좋아 보시기 불편함)

 목소리가  풋풋 하지요.



 

Nilla Pizzi

 

 

 Nilla Pizzi(본명:Adionilla Pizzi)는

1919 년 이탈리아 Agata Bolognese Province of Bologna 출생히여

1951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Grazie Dei Fiori' 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이어 1952년 'Vola Colomba'로 4위에 입상 경력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번안곡으로 가수 최양숙의 '아마다 미야'라는 제목의 곡이 있습니다



Pink Martini 1994-

 


                

 

                    



 


 


복잡한 노래보다 편한 노래로 올려드렸는데 잘 감상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모두함께 16.10.15. 17:22
감사합니다. 음악감상 잘 했습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2.22. 14:30
저도 "모두함게"님글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우리 까페에 또한분 좋은분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모두함께 16.10.16. 12:23
복숭아꽃살구꽃 늘 복숭아꽃 살구꽃님 글에는 향기가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16.10.15. 17:32
좋은글 감사합니다.이곳에서 복숭아곷님을 뵈오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5. 21:43
요즘 활약상을 보면 아무리 건강하셔도 이건 무리인거 같습니다.
또 드리는 말씀 입니다만 모든걸 잘할려고 하지 마시고 핵심만 짚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살아오면서 믿고,의지하고,정주다 상처 여러번 받았습니다.
다시는 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사람이 인지상정인지라 그게 잘 안되더군요.
그래도 꼭 지켜야 할것은 건강 입니다. 주말동안 만이라도 쉬실것을 말씀 드립니다.
                                         
 
메르세데스 16.10.15. 17:55
복숭아꽃살구꽃 그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나무심기 16.10.15. 21:31
복숭아꽃살구꽃 복숭아꽃살구꽃님 댓글중에서.. "모든걸 잘할려고 하지 마시고 핵심만 짚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주 공감하는 좋은 말씀입니다~~~
                         
 
 
가랑비 16.10.15. 18:00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5. 21:35
저도 감사합니다^^
                                       
 
 
청죽도사 16.10.15. 18:46
잘 감상했습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5. 21:36
감사합니다^^
                           
 
 
mari 16.10.15. 19:53
오래만에 들으니 좋네요.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5. 22:40
그렇지요. 오랬만이죠
이노래가 20대때 들었던 노래인데 마음이 편안 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mari 님이 이노래를?
                                         
 
mari 16.10.16. 10:07
복숭아꽃살구꽃 딸아이 아이디를 쓰고있습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6. 11:02
mari 그렇군요. 이노래 부른 가수가 어머니벌인데..
                                   
 
 
종자 16.10.15. 20:40
오랜만에 옛생각하며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5. 21:40
참 세월이 많이 흘렀지요. 옜추억은 외이리 아련한지..
그때 음악방송에서 많이 들었지요. 감사합니다
                                 
 
 
안개비하얗게 16.10.15. 21:56
참~!~세월이란것이~!~목소리도 나이들게 만듭니다
78년 원곡에서는 전주마저 훨 앳된소리로 들려옵니다..
아직 은퇴는 하지않았지만 휴일 운동외출도 많이 줄어든..그래서 곧잘 소파와 친구하는 남편과 단둘이
옛 추억의 노래 잘 들었습니다~~~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주말 밤입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5. 22:29
그렇지요 세월 한참 지나왔지요.
했살님! 이곳에서 이렇게 뵈오니 오랜친구 만난것처럼 너무 반갑습니다^^
했살님 댓글에서 성품이 고울거 같은 느낌 입니다,
조금있으면 바깟분 은퇴하시면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남자도 늙으면 외로움 탑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댓글 감사합니다,^^
                                        
 
 
희망찬 16.10.15. 22:23
"정주고 내가우네" 속편 이네요 ㅎㅎ
잘 들었습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5. 22:27
ㅋ ㅋ 빠~방 품었습니다 ^^
아이고 .. 3탄 준비중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희망찬 16.10.17. 10:13
복숭아꽃살구꽃 저 닉 바꿨어요 기다림에서 희망찬으로~~
기다리다 팔지못한 주식들 때문에~~
제 3탄 기대됩니다 ㅎㅎ
                         
 
복숭아꽃살구꽃 16.10.17. 10:30
희망찬 아~ 그러셨어요^^
기다렸습니다.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저위에 41번글 보셨나요? 누구 "기다림"님 보신분 없냐고 찾았는데..
오랜친구 만난것처럼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한번 반갑습니다^^
근데 왜 오늘에사 말씀을..진작에 말씀해 주시지..

                                    
 
희망찬 16.10.17. 10:50
복숭아꽃살구꽃 어제밤 늦은 시간에 쓰신글을 보게됐어요
폐가될까해서 내일아침에 알려드려야지 하고 참았습니다
저도 넘 반갑습니다^^ 앞으로 즐겁고 재미난 얘기 많이 들을것 같습니다 ㅎㅎ
                         
 
복숭아꽃살구꽃 16.10.17. 11:09
희망찬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뮤즈 16.10.16. 00:49
와우~^^
이 노래 정말 오랜만에 듣습니다~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들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울컥해지네요~
노래 감사합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6. 12:03
저도 오랬만에 들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누군들 한번쯤 회한이 없겠습니까.
그때는 그냥 편하고 부드럽고 듣기좋은 노래로만 생각했는데
나이들고 들으니 지난날의 회한이 오버랩되어 더 아련하게 들려오네요.감사합니다^^
                                        
 
 
부풀려 16.10.16. 10:24
이아침 잔잔한 음악 감사합니다
                         
 
복숭아꽃살구꽃 16.10.16. 12:06
비오는 창문가에 커피한모금 마시며 잔잔히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지요.
편안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